오늘은 많은분들이 애용하는(?) 명품 레플리카 짝퉁에 대해서 몇가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레플리카 업자들이 말하는 ~~급에 대해서 설명!

일단 저는 명품 레플리카 흔히 짝퉁, 짭퉁이라고 말하는 판매업자가 아닙니다 ㅎㅎ 그런데도 이걸 설명 드리는 이유는 지인이 광저우에서 레플리카 도매 사업을 하고 있어서 들은게 너무 많아서 아는게 많아서 간략하게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미러급? 정동급? SA급?

모든 급은 업자들이 만들어낸 말입니다 구매자가 저쪽은 미러급이라는데 여기는 급이 어떻게 되요? 물어보면 판매자는 무조건 팔아야되니 말을 지어내서 하다보니 만들어진 파생어 단어들 입니다.

제 지인이 말하는 처음부터 성공하는법은 가격 비싼곳이 퀄리티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의문점이 있을 수 있는데 퀄리티는 낮은데 마진만 높게 붙여서 파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잘 모르는 구매자 입장에서 생각하는거지 판매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 판매자 = 장사꾼 입니다 이사람들도 손님인척 다른 레플리카 샵에 물어보고 시세동향을 파악하고 장사하지 무조건 마진을 붙이지 않습니다 장사꾼이라는 단어는 괜히 붙여진게 아니지요.

레플리카 미러급, SA급, SA+급 등 다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구분되는 급이 있습니다.

바로 정동급 / 올수공 / 반수공 이라는 단어들 인데요 설명 드리겠습니다!

정동급은 나오는 브랜드(상품)가 따로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샤넬이 대표적으로 정동급이 잘 나오지만 샤넬의 모든 상품들이 정동급이 있는게 아닙니다. 샤넬 클래식백에 다양한 색상들이 있지요?

블랙은 정동급이 나오는데 레드 색상은 정동급이 안나올 수 있습니다 짝퉁 정동급은 샤넬 정품 브랜드와 같은 가죽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제가 확인해보진 못했지만 정말 똑같다고 합니다. 비슷한게 아닌 “같은 가죽” 거기에 요즘 나오는 내장칩이 내부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클래식백 모델 기준으로 정동급은 60~80만원(사이즈 및 공장별 가격 다름)정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동급을 취급하는 레플샵에 문의하셔서 구매해야지 괜히 조선족이나 중국인들한테 걸리면 퀄리티는 엄청 낮은데 정동급이라고 속여서 판매도 한답니다 (한국에 온라인 레플샵 대부분이 조선족이라고 합니다)

반수공 / 올수공 이 단어는 에르메스 브랜드에만 존재하는 단어 입니다 명품의 끝이라고 불리우는 에르메스는 가격이 사악하기도 하고 정품 수량도 많지 않기에 리셀 가격이 정품 가격의 몇배는 더 붙는 상황이죠.

반수공은 정품 에르메스와 같은 가죽으로 만들며 내부는 기계로 마감하고 외부는 레플리카 장인(?) 한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마감처리 하는걸 말한다고 합니다.

올수공은 반수공과 똑같이 정품 에르메스와 같은 가죽으로 만들며 내부, 외부 모두 장인 한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마감처리 하는걸 말합니다.

반수공은 버킨백 기준으로 130~150만원정도(소비자 구매가격)하며 올수공은 200~300만원정도 한다고 합니다 유명한 에르메스 악어백 있죠? 정품이 1억~+@ 정도 하는.. 레플리카 시장에서도 실제 악어를 도축하여 가방을 만든다고 합니다 짝퉁 시장에서는 600~800만원 등 부르는게 가격이라고 하는데 이건 셀러들마다 마진폭이 크다고 하네요

레플리카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 유익한 정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더 많은 정보가 있지만 오늘은 여기서 마치며 다음에 더 재밌는 소식으로 찾아올게요!